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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퇴사, 재취업이 쉽지 않네..."한번만 되면 된다"

시간이 참 빠르다. 어느덧 내 나이가 40대도 중반이라니. 믿어지지가 않는다.뭐 하나 제대로 이룩한 것이 없는데, 외관상 중년이 됐다.  마음은 아직 30대 중반정도인데, 어쩌다 이렇게 시간이 지났을까?  사실 따지고 보면, 이런저런 선택을 하게 되면 시간이 빠르게 지날 수밖에 없다. 40살에 퇴사를 했다고 가정해 보자. 어영부영 실업급여 받으며 40살은 지나가게 된다. 6월에 퇴사했다면, 반년정도는 훌쩍 지나간다.  41살이 되면 정신이 번쩍 들겠지. 우선 다시 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도 당장 받아 줄 곳은 없다. 회사마다 공고가 뜨기를 기다려 지원을 하다보면, 서류에서 광탈하기 일쑤다. 결국 계약직이지만 울며겨자먹기로 지원해 들어가면 열악한 처우가 기다린다.  회사 다니면서 다른 곳을 노려보자고..

카테고리 없음 2025.02.20

쿠팡 웰컴 쿠폰으로 산 큐센 dt35 키보드

목차블로그나 글을 쓰려고 하니 괜히 키보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지금 쓰고 있는 키보드는 초저가형으로 1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브랜드네임도 없다. 어느날 쿠팡에 들어갔더니 '웰컴쿠폰'이라며 1만원을 할인한다기에 주문한 것이다. 웰컴 쿠폰은 아무때나 쓸 수 있고, 쿠폰 가격보다 낮은 상품은 무료로, 쿠폰 가격보다 높은 상품은 차액만 결제하고 살 수 있다. 그래서 샀던 키보드다. 키감은 밋밋하지만 키압이 상당히 낮아 편하게 쓸 수 있다. 다만, 흔히 말하는 스태빌이나 윤활 작업은 전혀 돼 있지 않아 키를 누를때 철제 소리가 나고 키감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독거미 키보드를 사려다가 찾은 이것은?그래서 최근 눈독을 들이고 있던 독거미 키보드를 쿠팡에서 찾아봤다. 가격이 저렴하다. 원래 8~9만원..

카테고리 없음 2025.02.07

40대 백수였던 설 명절을 돌아보니...

목차 불과 1년 전이었다. 2024년 2월이었던 설명절은 조금 허한 마음으로 조금 아쉬운 마음으로 보냈던 기억이 있어 기록하고자 한다.  백수였던 나는 나름대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사실 뭐 그리 대단한 준비를 하고 도전을 했던 것은 아니다. 어디서 본 것은 있어서 블로그와 스마트스토어로 돈을 벌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실천해 보기로 했다.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작게나마 실업급여도 받고 있었기 때문에 당분간은 버틸테니 그동안 어떻게든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어쨌든 이번에는 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때마침 '명절'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백수의 명절, 돌이켜보니 서글펐네 백수의  설연휴는 참으로 서글펐던 것 같다. 한마디로 눈치가 보인다. 나이 40대에 누..

카테고리 없음 2025.02.03

11월 추천 맛집 원당역 농부애갈비 무한리필 돼지갈비 민물장어

원당 맛집, 농부애갈비, 무한리필 돼지갈비 장어 나날이 오르는 물가에 외식 한번 하고 나면 10만원이 훌쩍 넘어간다. 부담스러운 가격에 고기한번 먹기도 쉽지 않은데, 뜻밖에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도 괜찮은 고깃집이 있어 찾아가 봤다.  경기도 고양시 덕약구 원당동에 위치한 농부애갈비 무한리필 민물장어다. 간판이 너무 길어 뭐라고 불러야 할 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곳은 지금까지 가본 무한리필 가게와 조금은 다른 무엇인가가 있었다.  사실...블로그를 쓰면서 처음 알았다. 이게 체인점이라는 사실을. 전북 전주와 익산에 각각 하나씩 있다.  어쨌든 외관은 이러하다.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나와 6번출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넌 후 조금만 가면 가게가 나온다. 원당역 인근은 e편한세상시티원당아파트 공사가 아직 ..

카테고리 없음 2024.11.10

세무사 말고 없나?...은퇴자에 인기라는 나무의사

목차직장인들이 최근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 직장생활만으로는 만족할만한 급여나 워라벨을 얻지 못하는데다, 퇴직시기도 빠르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인기가 있는 변호사는 '로스쿨' 입시와 입학비용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선택하기 어렵다. 회계사는 경영 또는 경제학과 학사 학위가 있어야 하고 시험도 어려워 선택이 어렵다.  이에 8대 전문직(?)에 포함되면서도 전문성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는 세무사, 법무사, 노무사 등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올해 세무사 시험에 지원한 사람은 2만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1차 합격자는 3233명으로 합격률은 17.15%다. 물론 2차 시험 후에 700명을 선발하게 된다. 노무사 역시 역대 최대로 1만명이 지원했고, 2150명이 합격해 22..

카테고리 없음 2024.10.05

[영어] 윤석열-한동훈 24일 만찬 회동, 의제는?

President Yoon Suk Yeol and ruling People Power Party Chair Han Dong-hoon are scheduled to hold a dinner meeting Tuesday, as several impending issues, such as the country's deepening medical crisis, loom over their heads.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화요일 저녁만찬 회동을 갖고 심화되고 있는 의료충돌과 같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ruling People Power Party - ruling은 집권여당이라는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이에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impending - 임박..

카테고리 없음 2024.09.24

직장인 부업 배달 알바에 필요한 물품들, 자전거 배달 가방 마스크

목차직장인들이 할 수 있는 부업 중 으뜸으로 꼽히는 것이 '배달' 알바다. 블로그나 스마트스토어는 앉아서 할 수 있고, 컴퓨터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 세팅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방향이 제대로 잡히지 않으면 생각보다 수익이 많지 않다. 반면, 배달 알바는 일하는 만큼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노력대비 성과가 확실하다는 강점이 있다. 배달알바를 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들을 찾아봤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면 되지 않을까배달알바에 필수품으로는 단연 배달 장비다. 도보로 배달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전기)자전거나 오토바이, 퀵보드 등 배달 장비는 당연히 갖춰야 한다.  부업으로 하는데, 갑자기 오토바이를 사기에는 부담스럽다. 오토바이 면허가 없는 경우도 있고, 위험하기도 하다. 전기자전거가 힘이 덜들..

카테고리 없음 2024.09.08

계약직으로 일하면서 다른 회사 면접에 가지 않은 이유

오늘은 짧게 몇글자 쓰고자 한다.  며칠전, 모 회사에 면접을 볼 기회가 주어졌다. 오랜만의 서류통과였고, 브랜드 네임만 놓고 봤을 때 현재 있는 곳보다 나았다.  지금은 계약직인 상황이니, 어디를 가든 여기보다 나았을 것이다.  면접을 보기로 했던 곳도 계약직으로 시작을 하지만, 물의가 없다면 대개 2년 후에 정규직 전환이 이어지는 곳이었다.  하지만 면접을 보러 가지는 않았다.  모든 여건이 나쁘지 않았지만, 주말근무, 야근과 새벽근무가 있었다.  내가 섣불리 이직을 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워라벨이다.  지금 비록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워라벨 하나만큼은 지켜지고 있다. 퇴근 시간이 되면 회사일은 싹 잊어버리고 집에와서 온전히 쉴 수 있다.  이건 회사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정말 큰 부분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9.07

유튜브 쇼츠로 돈벌기...될까? (시도글)

목차어쩌다보니 40대 백수에서, 40대 계약직 직장인이 돼 버렸다. 블로그도 나락으로 떨어지고, 스마트스토어도 나락으로 떨어지고, 돈도 떨어졌다. 일단 회사는 다니면서 부업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고 있다. 쇼츠영상 만들어 보자 일전에 유튜브로 쇼츠 영상 만들기를 소개한 적이 있다. 나름 방법들은 다 찾아놨는데, 당시 노트북 사양이 많이 떨어져서 제대로 시도를 해보지는 못했다.  지금 컴퓨터도 그렇게 성능이 좋지는 않다. 5년전에 중고로 샀던 조립식 컴퓨터다. 그때도 20만원 정도에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 나름 가장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컴퓨터로 골랐고, 이후에 그래픽카드를 추가했다. 찾아보니 라데온 RX570이다. 그래픽 카드도 저렴한 중고 제품으로 구매했었다. 8GB램이다. 사용하던 노트북은..

카테고리 없음 2024.08.11

40대 계약직 반백수의 취업 일기...면접을 못 가다

목차 7월 10일 기록하기 위해 글을 쓴다. 계약직 직원으로 일을 한 지 1주일도 되지 않아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곳에 합격전화를 받기 전에 지원했던 곳이다. 서류전형을 통과했으니 면접을 보러 오라는 전화다. 오라는 곳 역시 계약직이었지만, 일정 근무 후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있었고, 급여도 이곳보다 나을 것이라는 확신도 있었다. 문제는 내가 면접을 보러 갈 수 있는 연차가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이제 갓 들어왔는데, 무슨 연차가 있겠나. 차로 20분 거리. 왕복 시간과 면접시간을 고려하면 적어도 1시간은 족히 더 걸릴 수 있는 거리다. 결국 가지 못했다. 전화로 면접을 볼 방법이 없는지 물었지만, 그쪽에서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속이 쓰렸다. 간사한 마음,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사람의 마음이 ..

카테고리 없음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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