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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퇴사] 계약직 전전하다 중소기업이지만 다시 정규직

블로그가 있었다는 사실 조차 잊어먹을만큼 정신없는 시간들이었다. 지난 글을 보니 8월에 글을 썼었다. 계약직 차별에 대해 분노하며 끼적인 글이 눈에 보인다. 그리고 9월 퇴사. 9월 정규직 입사. 이제 만 2개월이 조금 지났다.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느라 정신 없는 날의 연속이다. 어쨌든 돌이켜보면, 2023년에 불현듯 퇴사한 이후 수개월을 방황하다가 계약직으로 취업해 1년 넘게 다니다 다시 정규직이 됐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직종을 바꾸지는 못했다. 결국 제자리라는 점은 다소 아쉬운 점이다. 어쨌든 새로운 직장에 마음을 잡고 다시 다녀야 한다는 점에서 기록차원에서 남겨놓는다. 사람들이 이래서 계약직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거다 feat. 차별대우 사람들이 이래서 계약직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거다 ..

카테고리 없음 2025.11.15

사람들이 이래서 계약직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거다 feat. 차별대우

계약직으로 지원할 때 면접관이 물었다. "계약직인데 괜찮겠어요?""네 당연히 괜찮습니다. 요즘같은 때에 정규직과 계약직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당시 나는 진심으로 한 말이었다. 정규직도 여차하면 구조조정을 당하는 판국에 정규직 계약직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당시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이었다. 더구나 나는 계약직으로 일해본 경험도 있었다. 정규직과 별다른 차이나 차별점을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조직의 압력이나 속박으로부터 약간은 자유롭기까지 했다. 업무는 동일했고, 급여부분도 차별이 없었다. 다만, 재계약 시점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렇게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는 '계약직' 이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달랐다. 티비나 뉴스로 보던 정규직과 계약직의 차별. 그런..

카테고리 없음 2025.08.22

40대의 면접, 나에게 관심 없는 면접관

블로그에 글을 쓰다보면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누가 볼까? 누군가가 보게끔 하는 글을 써야 한다. 물론 이 블로그는 거의 내 마음대로 쓰고 있지만, 대다수의 블로그가 그렇다. 그냥 내 생각을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이 많이 보는 글을 써야 하는 것이다. 최근 면접을 봤다. 면접도 마찬가지다. 결국은 면접관들에게 내가 얼마나 매력적인 존재이고, 이 회사에 기여할 가치가 높은 사람인지를 어필하는 장이다. 마치 '나'를 파는 시간과도 같다. 한 회사의 면접자리가 어렵게 잡혀 가게 됐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 연차를 내고 정장까지 꺼내 입고 먼 길을 갔다. 때 마침 당시는 폭염특보가 내린 날. 거리에서 그냥 서있기만 해도 얼굴에 땀이 주루룩 흘렀다. 자켓은 벗어 들고, 예정된 시간보다 40분 일찍 ..

카테고리 없음 2025.07.03

귀먹먹함 돌발성 난청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부터 가시라

40대가 되니...아니 40대 중반이 되니 온몸이 안 아픈 곳이 없다. 최근에는 난데없이 귀가 먹먹한 증상이 생겼다. 평소 지하철을 탈 때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볼륨을 높이지 않는다. 몸에 안좋다는 건 의식적으로 잘 하지도 않는 성격이다. 그런데 난데 없이 발생한 귀 먹먹함. 처음에는 금방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귀가 아픈 적은 태어나서 처음이기에 좀 안일하게 생각한 면도 있다. 그리고 사실 아프다기 보다는 귀가 먹먹한 증상이니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것도 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시간이 지날수록 먹먹함의 정도가 조금씩 조금씩 커졌다. 굉장히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서 성가시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신경을 쓸수록 먹먹함의 정도가 더해가는 것 같았다. 이어폰을 잘못 껴서 그런지 알았..

카테고리 없음 2025.05.23

감기로 병원 가봤더니...이정도 의료서비스로 돈을 받는게 맞나?

어느덧 매일 고혈압약과 고지혈증약을 달고 살아야 하는 나이가 됐다. 여기에 더해 가끔씩 찾아오는 감기는 하루에 먹어야 할 약을 한 움쿰씩 쥐게 만든다. 고혈압약과 고지혈증약은 한달에 한번, 감기약은 어쩌다가 한번씩 병원과 약국을 찾게 만드는 요인이다. 그러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겨우 이정도로 진료를 보고, 내가 진료비를 내야 하는 건가? 물론 진료비는 내야 한다. 하지만 3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그마저도 절반은 내가 증상을 이야기 하느라 보내고, 1분 30초 중 의사로부터 조언을 듣는 시간은 수십초가 되지 않는다. 어떨때는 한두마디에 끝나기도 한다. 그렇게 내가 의료서비스를 받았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 이번에도 감기약을 짓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다른 병원에서 지은 감기약이 약간의 효과는 있었..

카테고리 없음 2025.05.06

조용히 커피 한잔 하고 싶다면, 파주 노멀 스터프

나른한 오후다. 회사에 출근해 일하고 있어야 할 시간이지만, 오늘은 쉬는 날이라 여유를 부려봤다. 맛잇는 점심을 먹고 모처럼 카페를 찾았다.  경기북부지역으로는 대형 카페들이 많은데, 오늘은 좀 더 특색있는 곳을 둘러보고 싶었다. '노멀 스터프'라는 곳이다. 혹시나 이 근처에 산다면 한번쯤 들러봐도 좋겠다. 참고로, 광고가 전혀 아니다. 내돈 내고 커피 마셨다. 오해 마시라. 커피값은 종류에 따라 다른데 6000~80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네이버 지도노멀스터프map.naver.com단독건물이 온전히 카페다. 주변으로는 논 뷰(view)가 시원하게 들어온다.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자면, 논과 도로를 지나 택배회사와 각종 제조 회사들이 즐비해 있는 모습이다. 카페가 참 뜬금없는 곳에 있다고 느껴진다. ..

카테고리 없음 2025.03.31

유튜브 라이브...이게 되네...

난 평소에 말이 없는 편이다. 회사에 가서도 대체로 타자기에 올려서 글을 올리는 경우가 말을 하는 경우보다 많다. 심지어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프로그램도 많이 하지 않는다. 블로그 같은 문어체를 더 많이 쓰는 편이다.   그러다 최근 '유튜브 라이브'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유튜브 라이브는 구독자가 50명이면 핸드폰으로 켤 수가 있다. 지금도 유튜브 라이브를 켜놓은 채로 글을 쓰는 중이다.  처음이다보니 얼굴을 내놓고 하기에는 뭔가 좀 창피스럽다. 그래서 키보드로 타자 치는 손모양만 내놓고 라이브 영상을 시작했다.  신기한 일이다. 고작 타자를 치기만 했는데 10여명의 사람들이 들어왔다.  첫 댓글이다.  "요즘은 키보드도 방송을 하네"  재미있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상당수 사람들은 말이 없..

카테고리 없음 2025.03.22

40대 퇴사, 재취업이 쉽지 않네..."한번만 되면 된다"

시간이 참 빠르다. 어느덧 내 나이가 40대도 중반이라니. 믿어지지가 않는다.뭐 하나 제대로 이룩한 것이 없는데, 외관상 중년이 됐다.  마음은 아직 30대 중반정도인데, 어쩌다 이렇게 시간이 지났을까?  사실 따지고 보면, 이런저런 선택을 하게 되면 시간이 빠르게 지날 수밖에 없다. 40살에 퇴사를 했다고 가정해 보자. 어영부영 실업급여 받으며 40살은 지나가게 된다. 6월에 퇴사했다면, 반년정도는 훌쩍 지나간다.  41살이 되면 정신이 번쩍 들겠지. 우선 다시 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도 당장 받아 줄 곳은 없다. 회사마다 공고가 뜨기를 기다려 지원을 하다보면, 서류에서 광탈하기 일쑤다. 결국 계약직이지만 울며겨자먹기로 지원해 들어가면 열악한 처우가 기다린다.  회사 다니면서 다른 곳을 노려보자고..

카테고리 없음 2025.02.20

쿠팡 웰컴 쿠폰으로 산 큐센 dt35 키보드

목차블로그나 글을 쓰려고 하니 괜히 키보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지금 쓰고 있는 키보드는 초저가형으로 1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브랜드네임도 없다. 어느날 쿠팡에 들어갔더니 '웰컴쿠폰'이라며 1만원을 할인한다기에 주문한 것이다. 웰컴 쿠폰은 아무때나 쓸 수 있고, 쿠폰 가격보다 낮은 상품은 무료로, 쿠폰 가격보다 높은 상품은 차액만 결제하고 살 수 있다. 그래서 샀던 키보드다. 키감은 밋밋하지만 키압이 상당히 낮아 편하게 쓸 수 있다. 다만, 흔히 말하는 스태빌이나 윤활 작업은 전혀 돼 있지 않아 키를 누를때 철제 소리가 나고 키감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독거미 키보드를 사려다가 찾은 이것은?그래서 최근 눈독을 들이고 있던 독거미 키보드를 쿠팡에서 찾아봤다. 가격이 저렴하다. 원래 8~9만원..

카테고리 없음 2025.02.07

40대 백수였던 설 명절을 돌아보니...

목차 불과 1년 전이었다. 2024년 2월이었던 설명절은 조금 허한 마음으로 조금 아쉬운 마음으로 보냈던 기억이 있어 기록하고자 한다.  백수였던 나는 나름대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사실 뭐 그리 대단한 준비를 하고 도전을 했던 것은 아니다. 어디서 본 것은 있어서 블로그와 스마트스토어로 돈을 벌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실천해 보기로 했다.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작게나마 실업급여도 받고 있었기 때문에 당분간은 버틸테니 그동안 어떻게든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어쨌든 이번에는 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때마침 '명절'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백수의 명절, 돌이켜보니 서글펐네 백수의  설연휴는 참으로 서글펐던 것 같다. 한마디로 눈치가 보인다. 나이 40대에 누..

카테고리 없음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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